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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 대기질 경보 또 발령

18일 오후까지 산불 연기
6월만큼 심한 수준 아닐 듯

캐나다 산불에 따른 대기질 경보가 또 발령됐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17일 주 전역에 대기질 건강 주의보를 발령하고, “모든 주민이 정보를 얻고 안전하게 지내도록 대중교통시스템 비상 알림을 활성화하고 N95 마스크를 무료 배포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기상예측센터에 따르면 산불 연기는 지난 6월 뉴욕 하늘 전체를 오렌지색으로 물들였던만큼 압도적이지는 않을 것이지만, 남서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산불 연기를 뉴욕으로 밀어내고 있기 때문에 연기는 18일 오후까지 북동부에 남아있을 전망이다.  
 
뉴욕시 5개 보로는 이번 여름 캐나다 산불 연기의 여파로 이미 몇 차례 타격을 입은 바 있고, 그중 최악은 대기질 지수(AQI)가 400대 중반까지 치솟았던 6월 초였다. 이번 주 연기가 얼마 동안 뉴욕에 머무를지는 알 수 없지만, 시 당국은 시민들에게 예방 조치를 취하고 스스로 보호할 것을 촉구했다.  
 


호컬 주지사는 지난달 브리핑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극단적 날씨 때문에 대기질 관련 문제는 앞으로 뉴욕 주민들에게 ‘뉴노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 주민들은 Notify NYC 경보 시스템( https://a858-nycnotify.nyc.gov/)에 가입해 대기질 주의보 및 기타 긴급 상황에 대한 최신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N95 마스크는 그랜드센트럴스테이션, 펜스테이션 등에서 무료로 제공된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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