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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년 역사 풀러턴 식당 폐업…안젤로스&빈치스 내달 1일

반 세기가 넘도록 풀러턴에서 영업하며 주민의 사랑을 받아온 이탈리안 식당 ‘안젤로스&빈치스(Angelo’s and Vinci’s)’가 문을 닫는다.
 
안젤로스&빈치스 측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를 통해 내달 1일(화) 저녁 장사를 마지막으로 52년 동안 변함 없는 사랑을 보내준 고객들과 이별한다고 공지했다.
 
폭스 시어터에서 맥주와 와인을 파는 카페로 시작한 이 식당은 도심의 현 위치(550 N Harbor Blvd)로 이전 후 925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했다.
 
지난 2005년 사망한 남편 스티븐 펙의 뒤를 이어 식당을 운영해 온 신시아 펙은 “3~4 세대에 걸친 고객들의 추억 중 일부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영예로운 일이었다. 우린 모두 한 가족이며, 그 인연은 영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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