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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개스가격 4.99불…국제 유가 강세 때문

LA카운티 평균 개스값이 지난 11월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OPIS)에 따르면 지난 11일 연속 평균 개스값이 7.3센트 오르며 갤런당 5달러에 육박한 4.9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1월 30일 이후 최고치다.
 
이는 지난주보다 3.7센트, 한 달 전보단 5.3센트 상승한 가격이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99.4센트 밑돈다.  
 
오렌지카운티의 평균 개스값은 8일 동안 총 7.8센트가 올랐다. 이는 전주 대비 2.9센트, 전월 대비 6센트 상승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98.4센트 내린 가격이다.  
 


한편 전국 평균 개스값은 3.564달러로 일주일 전과 비교해 2.6센트 비쌌지만 한 달 전보다는 1.9센트 저렴했다.  
 
전국자동차협회(AAA) 대변인 앤드류 그로스는 “현재 국제 유가가 강세를 보이면서 개스값이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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