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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카고 일원 발생 토네이도 11개 확인 외

#. 올해 시카고 일원 발생 토네이도 11개 확인 
 
[cbs 화면 캡처]

[cbs 화면 캡처]

기상청이 지난 12일 기준, 올해 시카고 일원에 최소 11개의 토네이도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11개의 토네이도 중 최소 3개는 EF-1 등급으로 풍속은 최소 시속 100마일에 이르렀다.  
 
지난 12일과 13일 시카고 일원을 강타한 토네이도와 폭풍우로 인해 오헤어 국제공항을 비롯 여러 지역에서 나무가 뽑히고 지붕과 외벽이 훼손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이어졌다.  
 


한편 이번 토네이도는 시카고와 일리노이 주 외 인근 아이오와 주와 미시간 주에서도 각각 1개가 보고됐다. 이밖에 미주리•네브래스카•캔자스 주에는 골프공 크기의 우박이 쏟아지는 등 중서부 일대가 악천후에 시달렸다. @JW
 
#. 노스웨스턴대학, 포스터 야구 감독도 해고 
 
중서부 명문 사학 노스웨스턴대학이 일주일 사이 두 개의 주요 애슬레틱 프로그램 수장을 잇따라 해임했다.  
 
전국적인 주목을 받은 ‘신고식’(hazing) 스캔들로 지난 10일 풋볼팀 팻 피츠제럴드 감독을 전격 경질한 노스웨스턴대학은 지난 13일 야구팀 짐 포스터(사진) 감독도 해고 조치했다.  
 
앞서 트리뷴 등은 감독 1년 차인 포스터가 학생들을 상대로 괴롭힘(bullying)과 폭력적인 행동을 보였다는 보도를 했고 대학측은 내부 조사 후 해임을 결정했다.  
 
육군사관학교(Army)서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고 지난 해 노스웨스턴 대학 감독으로 옮긴 포스터는 1년 간 10승40패의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또 다수의 학생들이 다른 대학으로의 편입을 선택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노스웨스턴 애슬레틱 디렉터 데릭 그렉은 “교실이든 경기장이든, 그 어떤 상황에서도 노스웨스턴 학생들은 성장하고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제공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감독 채용 과정에 대한 책임을 지고 앞으로 어떻게 감독을 선임하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노스웨스턴대학 야구팀은 당분간 미 프로야구(MLB) 외야수 출신으로 노스웨스턴대학서 코치를 맡고 있는 브라이언 앤더슨에게 임시 감독을 맡길 예정이다. @KR
 
 
#. 60대 남성 업타운 야구장서 칼에 찔려 사망 
 
60대 남성이 시카고 북부 지역 야구장에서 칼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14일 오전 레익쇼어드라이브 인근 시카고 업타운 노스 마린 드라이브 4400 블록 소재 야구장에서 한 남성(64)이 머리와 목 부위를 여러 차례 칼에 찔려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피해 남성의 시신이 발견되기 전 싸움이나 사고에 관한 아무런 신고도 없었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올해 업타운에서 발생한 첫번째 살인 사건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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