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시카고 잇따라 찾는다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해리스는 오는 16일 시카고서 열리는 ‘더 레인보우 푸시’ 연합회(The Rainbow PUSH Coalition) 연례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더 레인보우 푸시’ 연합회는 제시 잭슨 목사가 설립한 대표적인 흑인 권리 옹호 단체다.
이어 해리스는 일주일 뒤인 오는 24일 또 한번 시카고를 찾아 ‘UnidosUS’ 연례 행사에 참석한다. ‘UnidosUS’는 미국서 가장 큰 히스패닉 민권 및 옹호 단체로, 올해 행사는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개최된다.
해리스는 내달 11일에는 시카고서 열리는 총기 폭력 반대 단체 행사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백악관 측은 이와 관련 “해리스 부통령은 흑인, 라티노, 여성, 젊은이, 학생, 종교 단체 리더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많이 갖기 위해 노력 중이다”고 전했다.
해리스는 지난 1월 시카고를 찾아 조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 계획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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