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파워볼 잭팟 8억7500만불…파워볼 사상 7번째 거액

커먼웰스 지역의 5번 프리웨이 빌보드에 파워볼 잭팟 상금이 8억7500만 달러, 메가밀리언스는 5억6000만 달러라고 표시돼 있다. [로이터]

지난 12일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또 나오지 않아 당첨금액이 9억 달러에 육박했다.
 
7억5000만 달러 상금이 걸려있던 이 날 파워볼 당첨번호는 23·35·45·66·67, 파워볼 넘버 20이었다.  
 
오직 플로리다와 인디애나 주에서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5개 숫자를 맞힌 2등이 나와 각각 100만 달러 당첨금을 받게 됐다.    
 
가주 복권국에 따르면 오는 15일(토) 오후 7시 59분에 추첨이 되는 상금은 8억7500만 달러로 파워볼 역대 당첨금 7위를 기록했다.    
 

복권국은 당첨 승률을 높일 수 있는 웹사이트의 ‘행운 번호(Lucky numbers)’ 기능을 사용하라고 권장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복권 타입을 선택한 후, 다섯 자리 숫자와 한자리 행운 번호를 입력하고 기간을 설정하면 된다. 이후 번호 확인(check my number)을 클릭하면 입력한 번호가 기간 내에 얼마나 많이 당첨됐는지 보여준다.
 
한편, 이번 15일 1등 당첨금을 일시불로 받을 경우 세전 약 4억4190만 달러로 추산된다.  
 
 
 

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