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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까지 새 시민권 취득 한인 633명에 불과

작년 동기 대비 33%나 크게 감소
캐나다 전체 20.1% 감소 비해 커

IRCC FAC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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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올 4월까지 새 시민권 취득자가 감소했는데, 한인 새 시민권자 수는 더 큰 폭으로 감소했다.
 
연방이민난민시민부(IRCC)의 시민권자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4월까지 새 시민권자는 10만 161명이다. 이는 작년 4월까지 12만 5294명이었던 것에 비해 2만 5133명이 줄어 20.1% 감소률을 기록했다.
 
4월 누계 새 한인 시민권자 수는 633명이었다. 작년 4월까지 944명이었던 것과 비교해 311명이 감소하면서 32.9% 줄었다.
 
북한 국적자는 2명이 나왔다. 작년 한 해 북한 국적자 13명이 새 시민권자가 됐었다.
 


4월까지 새 시민권자의 출생국 순위를 보면, 인도가 1만 9233명으로 1위, 필리핀이 1만 61명으로 2위, 나이지리아가 4415명으로 3위, 시리아가 4167명으로 4위, 그리고 파키스탄이 3812명으로 5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이란 3256명, 중국 3007명, 미국 2354명, 이라크 1773명, 영국 1758명 순으로 10위권을 형성했다. 프랑스는 1439명으로 11위였으며, 자메이카, 베트남, 멕시코, 아이티, 우크라이나,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모로코, 아랍에미레이트 등이 20위권을 형성했다. 이어 스리랑카, 레바논, 러시아, 남아프리카, 소말리아 등이 26위의 한국보다 앞섰다.
 
작년 4월 누계 순위에서 한국은 22위였는데 올해 다시 4계단이 내려갔다. 작년 연간 누계에서는 한국은 24위로 점차 순위에서 하락하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 
 
작년 4월 누계로 10위권 국가는 인도, 필리핀, 시리아, 파키스탄, 이란, 중국, 나이지리아, 프랑스, 미국, 이라크 등이었다. 작년 한 해 10위권 국가를 보면 인도, 필리핀, 시리아, 파키스탄, 이란, 나이지리아, 중국, 미국, 프랑스, 이라크였다.
 
반면 인도와 필리핀 국가 출신 영주권자들이 절대적인 다수로 시민권을 취득하면서 정치적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
 
또 난민 위주의 나리이지라, 시리아, 우크라이나 등이 상위권이나 20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영주권과 시민권 취득을 통해 캐나다 내 주요 국민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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