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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 3대 과속으로 차량 운행 정지

7월 여름철 안전운전 위반 차량 대대적 단속
과속 차량 운전자들 3개월간 운전면허 정지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중앙일보

 BC고속도로순찰대는 지난 6월 30일 오후 8시에 스쿼미시에서 시행된 교통단속을 통해 과속 운전을 한 3대의 포르쉐 승용차를 잡아 운행정지 조치를 취했다고 11일 발표했다.
 
BC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당시 시속 80킬로미터 구간인시투스카이 99번 하이웨이 위를 지나는 포르투 코브 로드 고가도로에서 북쪽방향으로 과속 단속을 벌어고 있었다.
 
이때 포르쉐 차량들이 단속 지점으로 과속으로 달려오고 있었다. 첫 두 대의 차량은 시속 195킬로미터로, 그리고 마지막 3번째 차량은 146킬로미터로 측정됐다.
 
 
경찰은 해당 차량들을 안전한 장소에 정차시켰고 바로 현장에서 차량 3대 모두 일주일간 운행정지 조치를 취했다.


 
로워 메인랜드에서 거주자인 3명의 남성들은 모두 과속 티켓을 발급 받았고, 3개월간 면허 정지를 당했다.
 
BC고속도로순찰대는 7월 한 달 간 여름 안전운전 캠페인을 통해 과속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위험한 운전자 단속을 펼치고 있다며 안전 운전을 당부했다.
 
여름 교통 단속 대상은 과속 이외에 음주나 마약 후 운전 등 중독 운전이 포함된다. BC주에서는 음주나 약물에 취한 운전자에 사망자가 매년 평균 64명이 나오고 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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