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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녀는 내가 지킵시다” 유수연 ABC 교육위원 마련

차세대 살리기 홈스쿨 세미나 참석자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STNG 제공]

차세대 살리기 홈스쿨 세미나 참석자들이 강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STNG 제공]

유수연 ABC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이 대표를 맡은 단체 STNG가 주최한 ‘차세대 살리기 홈스쿨 세미나’가 지난 8일 부에나파크의 감사한인교회(담임목사 구봉주)에서 약 250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유 대표는 “내 자녀는 내가 지키자는 취지의 홈스쿨 세미나가 한인 교회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라며 “참석자 중 절반 이상이 영어권이었다”라고 밝혔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공립학교 성교육, 성 정체성 교육의 현실, 학부모들이 홈스쿨을 시작한 동기, 경험 등을 공유했다.
 
강사로 나선 드랜 리스 ‘퍼블릭스쿨엑시트’ 대표는 지난 40년 동안의 공교육 결과와 현주소, 가주법에 따른 자녀 교육의 장애물 등 실질적인 이슈들을 짚으며 홈스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퍼시픽저스티스인스티튜트의 브래드 다쿠스 변호사는 현재 벌어지고 있는 법적 분쟁 사례들을 소개하며 학부모가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지, 어떤 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설명했다.
 
홈스쿨 관련 문의는 STNG에 전화(213-505-816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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