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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베렌도에 8층 163유닛 아파트

행키 인벤스트먼트 개발
18유닛 저소득층에 배정

LA한인타운에 8층 높이 163유닛 아파트가 들어선다.
 
부동산 매체 어바나이즈LA에 따르면 행키 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 30일 윌셔 불러바드와 베렌도 인근 1만5119스퀘어피트 부지(638 S. BerendoSt.)에 8층 높이 아파트 개발 신청서를 LA시 개발국에 제출했다.  
 
업체는 아파트를 스튜디오와 1베드룸 총 163유닛으로 구성했다. 이 중 18유닛은 저소득층에 배정됐다. 반지하 공간에 주차 103대 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주차장 일부는 인근 상가 건물을 위한 주차 공간으로 사용된다. 내부에는 레크리에이션룸, 테라스 데크, 정원 등의 어메니티도 지어질 예정이다.
 
행키 인베스트먼트는 한인 최대 부동산 개발사 제이미슨과 3차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다운타운의 34층 규모 648유닛 아파트 서카(Circa), 한인타운의 23층 644유닛 커브(Kurve)를 공동으로 완공했다. 최근 추진 중인 버몬트·베벌리 490유닛 아파트도 제이미슨과 공동으로 개발 중이다.



우훈식 기자 woo.hoonsi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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