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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가주 프리웨이서 68명 사망, 9700건 과속 티켓

지난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캘리포니아주 고속도로에서 약 7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가주고속도로순찰대(CHP)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부터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모두 68명이 가주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졌다.
 
CHP는 이들 사망자 중 절반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 CHP는 이 기간에 9700건 이상의 과속 티켓을 발부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채 5일이 되지 않는 기간 동안 음주운전으로 총 1224명이 체포됐다”며 “이는 5분마다 1명씩 체포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CHP의 션 듀리 커미셔너는 “이번 통계는 매우 심각한 현실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모든 사고는 예방할 수 있고 교통안전은 모든 사람의 책임”이라며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해 운전자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CHP는 매년 평균 6번의 연휴 기간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 오는 9월 4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서도 CHP는 약물 복용 및 음주운전(DUI), 교통법 위반 차량 단속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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