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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시 찾은 가평군 인사, 참전군인에 감사 인사

625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뜻과 선물 전달
캐나다가 가평군에 조성한 숲길과 정자도 소개
캘거리에서 캐나다 5번째 가평석 제막식 참석

(사진=표영태 기자)

(사진=표영태 기자)

 캐나다에 5번째로 세워지는 가평석 제막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가평군 서태원 군수와 양재성 군의원, 김경수 군의원 등이 5일 밴쿠버의 6.25참전용사와 한인사회단체장 등을 초청해 만찬을 가졌다.
 
가평군홍보대사를 맡고 있는 장민우 재향군인회서부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서 군수는 참전군인을 위해 가평군의 특산물 선물과 감사패 등을 전달했다.
 
서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625)유공자회 어르신들이 계셔서 저희가 떳떳하게 살아나갈 수 있지 않았나 이런 생각하고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5월 달에 캐나다 총리가 가평군을 방문하셨다. 아침 10시부터 (오후)1시 넘어서까지 같이 캐나다 참전비 참배를 하고, 캐나다에서 큰 전적지에 대해 복원 사업을 하고 건물을 기부체납을 하려고 총리께서 직접 오셨다"고 말했다.
 
서 군수가 얘기한 부분은 바로 캐나다가 2021년 제안하여 착공했던 1.6km의 ‘캐나다 참전 가평전투지 숲길’과 677고지에는 육각정자 형태 캐나다하우스를 의미한다.
 


서 군수는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3시간 넘게 만난 자리에서 트뤼도 총리가 손을 꽉잡아준 것에 대해 "캐나다 계시는, 밴쿠버에 계시는 한인분들의 힘이 점점 커지는 것 아닌가해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가평군 방문단은 이 자리를 빌어 가평의 특산물이 잣을 비롯해 잣막걸이, 잣과자 등을 홍보하기 위해 시식 시음을 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이날 밴쿠버에 도착한 서 군수 일행은 당일 랭리에 위치한 가평석을 찾아 참배를 했고, 6일 캘거리로 이동해 에어드리시에 가평석 제막식을 갖고 귀국할 예정이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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