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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에서 한바탕 신나게 놀아본 한국 줄타기 장인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정기 전통예술축제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중앙일보

 (사)밴쿠버 한국전통예술원(원장 한창현)의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 기념 정기 전통예술축제가 지난 6월 29일 오후 7시부터 웨스트밴쿠버의 Kay Meek 극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에는 2017년 축제 때도 밴쿠버를 방문한 바 있는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8호 외줄타기 인간문화재 김대균과 그의 문화생이 다시 한 번 초청돼 한국 마당놀이의 꽃인 줄타기 묘기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한국전통예술원이 함께한 길놀이, 사물놀이, 그리고 원주민의 노래와 드럽, 퓨전밴드, 피아노 솔로 등 다양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됐다.
 
또 김대균과 문화생들은 캐나다데이인 지난 1일 코퀴틀람시가 주최한 캐나다데이 초대돼 타운센터파크에서 줄타기(Jultagi (Korean; tightrope walking)) 공연을 펼쳤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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