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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콜 2제] 보스, 스피커 발화 위험 · 벨비타, 땅콩 성분 미표시

보스, 스피커 발화 위험
 
프리미엄 오디오 업체 보스(Bose)가 발화 위험으로 88만4000개의 베이스 스피커를 리콜한다. 리콜 대상은 2006년 이전에 제조된 ‘어쿠스티매스(Acoustimass·사진)’, ‘라이프스타일’ 및 ‘컴패니온(Companion)베이스 모듈’ 이다.    
 
이 제품들은 1994년 1월~2007년 4월까지 13년 동안 보스, 보스 웹사이트, 베스트바이, 샘스클럽, 시어스 등에서 판매됐다.  
 
보스는 리콜 대상 제품 사용을 즉각 중단하고 인근 매장에서 무상 수리 혹은 40% 할인된 가격에 보스 사운드바로 교체하라고 권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21건의 발화 사고가 발생했고 이로 인한 부상자는 없었다고 전했다. 다만 카펫, 캐비닛 등 재산상 피해는 일어났다고 밝혔다.
 
벨비타, 땅콩 성분 미표시  
 
식품업체 몬덜레즈 글로벌은 벨비타(belVita) ‘브렉퍼스트샌드위치 비스킷’에서 라벨에 표기되지 않은 땅콩 성분이 발견돼 자체 리콜을 실시했다.
 
몬덜레즈는 지난 3일 내부 검사 중 생산라인에서 땅콩 성분의 잔여물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은 ‘벨비타 브렉퍼스트 샌드위치 시나몬 브라운 슈가 바닐라크림’과 ‘벨비타 브렉퍼스트 샌드위치 다크 초콜릿 크림’(사진)으로 소비 기한이 2024 2월25일 제품이다.  
 
 업체는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소비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며 당장 폐기하거나 구매 매장에 환불을 요청하라고 강조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전화(855-535-5948)로 문의하면 된다.

정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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