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의 종각서 독립기념일 행사
우정의 종 보존위 오늘 11시
연날리기·고전무용 공연에
8일 한국문화회관 창립식도
우정의 종 보존위원회(회장 박상준)는 샌피드로 상공회의소와 공동 주최로 오늘(4일) 오전 11시에 ‘독립기념일 247주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상준 회장은 “독립기념일을 맞아 우정의 종각에서 독립 세레머니와 타종식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연날리기 행사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팀 매코스커 샌피드로 시의원(15지구)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또 한국문화회관(회장 이경은)은 오는 8일(토) 오전 11시에 창립 51주년 기념식을 우정의 종각에서 진행한다.
이경은 회장은 “이번 자리를 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우정의 종각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많은 한인과 샌피드로 주민이 참여해 한국의 정체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마이크 깁슨 주 하원의원 보좌관이 참석해 감사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연날리기, 판소리, 고전무용 공연도 선보이며 참석자들에게 점심으로 비빔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교통편이 없는 분들을 위해 버스도 제공한다”며 “참석을 원하는 한인들은 연락해달라”고 강조했다.
▶문의:(213)507-9801, (213)810-8467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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