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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공연

문화원 7일 ‘트만’ 음악회
전통 담긴 음악과 춤 소개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이 LA 총영사관, LA 인도네시아 총영사관과 함께 한국과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트만(Teman·친구)’ 음악회를 개최한다.  
 
7일 오후 7시 LA 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의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한국이 동남아 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로, 그간 한-인도네시아 양국이 방산, 무역·투자, 산업기반시설, 문화교류 등 여러 방면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왔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전통과 역사를 담은 음악과 춤을 통해 양국 간 신뢰와 우정, 교류와 상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인도네시아 타악기인 ‘콜린탕’ 합주, 인도네시아 전통 무용인 ‘자이퐁’ 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인도네시아에서 크게 사랑받고 있는 K드라마 ‘대장금’ 주제곡 ‘오나라’와 인도네시아에서 널리 불리는 곡인 ‘타나아이쿠’를 공연한다.  
 
또한 한국 측에서는 가야금 산조와 병창, 태평무, 진도 북춤과 부채춤 등 다양한 국악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고, 두 나라의 콜라보공연도 준비했다.  
 
정상원 LA 문화원장은 “이번 ‘트만’ 음악회는 두 나라의 깊이 있는 전통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양국 간 우정과 상호신뢰를 문화적인 교류를 통해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정된 좌석으로 인해 사전에 문화원 홈페이지( kccla.org)를 통해 예약이 필요하다.  
 
▶주소:5505 Wilshire Blvd, LA
 
▶문의:(323)936-7141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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