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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덥고 대기 질 안 좋다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기온이 올라가고 불꽃놀이 등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위험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며 기상청이 주의를 당부했다. [KTLA5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기온이 올라가고 불꽃놀이 등의 영향으로 대기 질이 위험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며 기상청이 주의를 당부했다. [KTLA5 뉴스]

 
 
남가주에 올해 첫 무더위가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에 기록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불꽃놀이 등으로 인해 이 기간 대기 오염 수준도 높을 전망이어서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남가주 전역을 영향권에 둔 고기압의 영향으로 내달 3일까지 남가주 대부분 지역의 기온은 90도대를 웃돌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인랜드와 사막 지역은 기온이 화씨 100도를 넘는 불볕더위가 예상된다.
 


대기 전문가들은 더운 날씨는 대기의 질을 낮추는 2가지 요인 가운데 하나라면서 앞으로 며칠 동안 대기 질은 건강하지 않은 수준이 될 것이며 오후에 더 좋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불꽃놀이에 따른 대기 질 악화도 예상된다. 일반적으로 독립기념일 축하 불꽃놀이가 끝나는 당일 늦은 밤부터 시작해 다음날 오후까지 연기 입자들이 대기에 떠다니게 된다.  
 
따라서 호흡기나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이 기간에 가능하면 실내에 머무는 것이 좋다.
 
무더운 날씨 동안 야외 활동이나 운동은 오전 중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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