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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주말 시카고서 사상 첫 NASCAR 도심 레이스 외

#. 주말 시카고서 사상 첫 NASCAR 도심 레이스 
 
[나스카]

[나스카]

미 최대 자동차 경주대회 '나스카'(NASCAR)가 이번 주말 시카고 다운타운서 사상 최초의 도심 레이스를 펼친다.  
 
나스카 시리즈가 다운타운 그랜트파크를 중심으로 미시간호변 레이크쇼어 드라이브, 최대 번화가 미시간 애비뉴, 버킹햄분수 등 시카고 명소들을 지나는 코스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1일에는 XFinity 시리즈 레이스 '더 루프 121'(The Loop 121)이 펼쳐지는데 총 55개의 랩으로 이뤄진 121마일을 달리게 된다. 이어 2일에는 메인 행사인 컵 시리즈 레이스 '그랜트 파크 220'(Grant Park 220)가 펼쳐지는데 총 100개의 랩으로 이뤄진 220마일을 달린다.  
 
‘그랜트 파크 220’에는 7명의 전 컵 시리즈 챔피언을 포함한 총 37명의 레이서가 출전한다. 전문가들은 마틴 트루엑스 주니어, 체이스 엘리엇, 타일러 레딕, AJ 올멘딩어 등 4명을 우승 후보로 점치고 있다.  
 
나스카 시카고 도심 레이스에는 체인스모커, 미란다 램버트 등이 참여하는 페스티벌도 펼쳐진다.  

 
이번 나스카 시카고 도심레이스 대회 내내 시카고 주요 도로 구간이 폐쇄되고 안전을 위해 일부 물품의 반입이 제한된다.  
 
총기류와 폭발물은 물론 유모차, 드론, 셀카봉, 유리병, 우산, 뾰족한 장신구 등의 반입이 금지된다. 투명한 가방이나 작은 손가방은 휴대 가능하지만 백팩 등 큰 가방 역시 반입이 제한되고 애완 동물의 출입도 안 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nascarchicago.com)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시카고 시와 나스카 측은 오는 3일부터 도로 운행을 재개하고, 오는 15일까지 모든 도로를 원상 복구할 예정이다.  
 
 
 
#. 시카고 대기질, 주말부터 평균 수준 회복 
 
최근 며칠 간 시카고 일원을 뒤덮었던 캐나다 산불로 인한 대기질 악화 현상이 주말부터 완화된다.  
 
29일 일부 지역에 내린 비 등으로 인해 시카고 지역의 대기질 지수(AQI)는 30일 낮 12시 현재 114로 해로운(Unhealthy) 수준을 밑돌았다. 
 
AQI 지수는 50이하 Good, 51~100 Moderate, 101~150 Unhealthy for sensitive groups, 151~200 Unhealthy, 201~300 Very unhealthy, 301이상 Harzardous로 나뉜다.
 
시카고 지역은 지난 29일 AQI 지수가 210을 넘는 등 전세계 주요 도시 중 가장 대기질이 안 좋았을 만큼 심각한 수준이었다.  
 
기상 당국은 시카고 일원의 대기질이 주말부터 일반적인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했다. @JW
 
 
 
#. 오헤어 국제공항, 하루동안 항공기 190편 취소 
 
독립기념일(7월4일) 연휴의 시작인 지난 29일 오헤어국제공항에서 항공기 190여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시카고 항공국에 따르면 이날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취소된 항공기는 최소 190편이었다. 반면 이날 미드웨이 국제공항에서는 단 2편만 취소돼 대조를 이뤘다.  
 
한 전문가는 "날씨, 부족한 항공사 직원, 촉박한 환승 시간 등으로 인해 많은 숫자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항공 당국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 중 오헤어 국제공항은 30일(금) 가장 많은 여행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KR
 

Kevin Rho / Jun W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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