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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일리노이 주민 280만명 떠난다

[로이터]

[로이터]

일리노이 주민 280만명이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전미자동차협회(AAA)가 추산한 올해 독립기념일 여행객 숫자는 50마일 이상 거리를 이동하는 주민이 대상이다.  
 
올해 일리노이 주의 경우 모두 280만명이 여행을 떠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4%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고치다.  
 
여행자의 89%는 차량을 이용할 것이라고 응답했다. 전국적으로는 5100만명이 30일(금)부터 7월 4일(화) 사이에 연휴 여행에 나선다.  
 


올해 개솔린값은 작년에 비해 갤런당 약 1.5달러 가량 떨어졌지만 항공요금은 작년 대비 40~50% 가까이 오른 상태라 항공 여행객들의 부담이 커졌다.  
 
294마일에 달하는 일리노이 톨웨이를 이용할 연휴 여행 차량은 모두 920만대로 추산됐다. 톨웨이공단은 연휴 기간 중 대부분의 도로 공사를 중단해 교통 정체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톨웨이 공단은 연휴 기간 중 가장 많은 차량이 몰릴 날로 30일을 꼽았고 상대적으로 차량 운행이 적은 연휴 기간 중 오전 시간을 이용해 정체를 피할 것을 조언했다.  
 
연휴 기간 중 비행기를 이용할 일리노이 주민은 약 11만5000명으로 추산됐는데 공항 역시 30일 가장 많은 여행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됐다. 
 
연휴 기간 중 오헤어공항과 미드웨이공항은 모두 150만명의 승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대부분 시카고가 최종 목적지가 아닌 다른 도시로 이동하는 여행객들로 알려졌디.  
 
최근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기상 악화로 시작된 항공기 연발착은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까지는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헤어와 미드웨이 국제공항의 경우 캐나다 산불로 날아온 먼지로 인한 항공기 운항에도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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