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반이민법 규탄 시위 확산
7월 1일부터 플로리다에서 발효되는 반이민법(SB 1718)을 두고 전국적으로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서명한 해당 법은 인권단체와 교회 등이 불법 이민자의 체류, 수송, 치료 등을 돕는 행위에 대한 처벌을 담고 있다. 또 고의로 불법 이민자를 플로리다 주로 수송하는 사람은 최대 5년의 징역과 5000달러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28일 LA시청 앞에서 이민자 권익단체 회원들이 반이민법을 성토하고 있다. [로이터]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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