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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일 연휴 항공편, 연발착/취소 많을 듯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에 예정된 항공편의 연발착이나 취소가 많을 전망이다. [ABC7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에 예정된 항공편의 연발착이나 취소가 많을 전망이다. [ABC7 뉴스]

 
 
독립기념일 연휴에 비행기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항공편 일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도 고려해야 될 전망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곳곳에서 이상 기후 현상이 나타나면서 주요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예정시간보다 장시간 지연되거나 아예 취소되는 사례가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 관계자들에 따르면 뉴욕이 있는 북동부 지역의 경우 천둥번개가 심해 항공기 출발 시간이 수 시간씩 지연되고 있다.
 


항공일정 분석 전문업체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27일 오후 현재 동부 해안지역에서는 4000편 이상의 항공기 일정이 연기되고 약 1300편은 아예 취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연방항공청(FAA)은 전국적으로 27일에 약 4만8000편을 시작으로 28일에 항공편이 더 늘어나고 연휴 기간중 여행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29일에는 항공편이 5만2500편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항공기 출발 지연이나 취소와 관련해 현재 연방 당국과 항공사 측은 서로 상대방이 제대로 일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책임을 미루는 상황이다.  
 
한편 팬데믹이 종식되면서 여행객 수는 팬데믹 이전 시기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연방 교통보안국은 이달 들어 하루 평균 255만 명의 여행객에 대해 신원조회를 하고 있으며 이는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 정도 낮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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