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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팬데믹 기간 일리노이 초과 사망자 급증 외

#. 팬데믹 기간 일리노이 초과 사망자 급증
 
[로이터]

[로이터]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일리노이 주에서는 평균보다 5만명 이상의 주민들이 더 많이 사망(excess death)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 주 보건부에 따르면 팬데믹 기간이었던 지난 3년동안 총 5만2108명이 더 사망했다. 보건 당국은 팬데믹 이전 3년간 초과사망자 수는 1000명 안팎에 그쳤지만 팬데믹 기간 중 급증했다고 전했다.  
 
초과사망자 수 가운데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전체의 약 70%에 해당되는 3만6000여명이었지만 이 외에도 약물과다 복용, 심장병, 살인 사건 등의 이유로 사망한 이들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는 10만명 당 261명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를 기록, 플로리다(10만명 당 245명)와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텍사스(10만명 당 353명), 뉴욕(10만명 당 312명) 등에 비해서는 낮았다. @KR
 
#. 끊이지 않는 시카고 총격... 주말 29명 부상 8명 사망
 
지난 주말 시카고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모두 29명이 다치고 그 중 8명은 사망했다.  
 
지난 25일 밤 공유 차량을 타고 가던 10대 청소년(19)이 차량 문을 열고 갑자기 총을 쏘는가 하면 이날 오후 4시경에는 길을 걸어가던 청소년(15)이 접근해온 차량에서 날아온 총에 맞는 등 시카고 지역 총격 사건은 정확한 동기가 확인 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25일 새벽에는 집안에서 싸움을 하던 남성이 여성의 머리에 총격을 가해 사망케 하는 일도 벌어졌다. @JW 
 

Kevin Rho / Jun W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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