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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한국어 교사상 선발"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

9~11학년 한국어 장학생도
7월15일까지 이메일로 지원

왼쪽부터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의 안진 장학위원장, 손혜숙 이사장, 신영숙 기금모금 위원장.

왼쪽부터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의 안진 장학위원장, 손혜숙 이사장, 신영숙 기금모금 위원장.

미주한국어교육장학재단(이사장 손혜숙)이 제2회 한국어 장학생과 우수 한국어 교사상 지원자를 모집한다.
 
지난 2015년 미주한국학교총연합회 역대 회장들이 주축이 되어 출범한 재단은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을 장려하고 한국어를 가르치는 우수한 교사들을 발굴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장학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첫해 15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인당 5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했던 재단은 올해는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기금모금 행사도 진행한다.
 
손혜숙 이사장은 "지난해 예상보다 신청자가 많아 재단 관계자 모두 고무됐다"며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이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격려하자는 뜻에서 선발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자격은 미국에 체류한 지 5년 이상 된 9~11학년 학생으로, 공립 및 주말 한글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운 학생이어야 한다. 지원자는 웹사이트( https://linktr.ee/klesf)에서 다운받은 지원서와 교장 추천서, 에세이를 오는 7월 15일까지 이메일(klesf.usa@gmail.com)로 제출해야 한다.
 
안진 장학위원장은 "우수 한국어 교사상은 현재 미주 한국학교에 재직하는 현직 교사 중 10년 이상 근무했으며 지난 5년간 수상경력이 없는 교사 2명을 선정해 기념패와 상금 1000달러를 전달할 예정"이라며 "자격을 갖춘 한인 교사들을 많이 찾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8월 1일 이메일로 개별통지하며, 시상식은 10월 7일 오후 4시 옥스포드호텔 2층에서 진행한다.
 
신영숙 기금모금위원장은 "한국어를 공부하는 학생들과 우수한 교사들을 더 많이 지원할 수 있도록 기금모금 행사도 준비하고 있다"며 "2세들의 한국어 교육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323)207-6715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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