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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세금·수수료 완화 추진…배스 시장, 행정명령에 서명

전담위원회 꾸려 지원책 마련

LA시가 관내 스몰비즈니스들의 성장에 방해되는 각종 수수료와 비용들과 불필요한 절차들을 생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캐런 배스 시장은 22일 톨루카 레이크에서 폴 크레코리언 시의장과 함께 지역 내 비즈니스 소유주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의 네 번째 행정명령에 사인하며 ‘비즈니스 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원회는 시 행정부 각 부서의 책임자들로 구성되며 비즈니스들을 지원하는 방안을 포괄적으로 마련하는데 집중하게 된다.
 
배스 시장은 “시청 내 모든 부서에 비즈니스들을 어렵게 하는 장애물들을 일제히 확인해서 제거해 여러 절차를 최대한 간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시청 측에 따르면 관내 46만여 개의 비즈니스들 중 2022년 이후 문을 연 업소의 99%가 스몰 비즈니스이며, 신규 일자리의 63%가 이들 비즈니스로부터 생성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구체적으로 ▶비즈니스에 부과되는 각종 세금과 수수료 재검토 ▶비즈니스 생성에 저해되는 수수료 완화 방안 마련 ▶비즈니스 승인 과정에 소요되는 기간과 과정 재검토 ▶시 승인과 허가 획득을 위한 일괄적인 방법 마련 ▶다른 도시들의 모범 사례 모집과 적용 방법 등을 당면 과제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위원회는 향후 90일 동안 관련 자료 조사와 연구를 마치고 시장실에 현황을 보고할 예정이다.
 
특히 한인들의 비즈니스와 관련된 식당 허가, 주류 판매 허가 등도 효율성 여부를 전면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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