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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최다 등록 차량 포드 F-150 픽업트럭 9만5천대

2위 쉐비 실버라도 픽업트럭, 3위 수바루 아웃백 SUV

  콜로라도 주내 대부분의 스키 리조트를 가는 차량들이 주로 이용하는 70번 주간고속도로나 일반 도로 또는 주차장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차량이 수바루 아웃백 SUV다. 그래서 일부 주민들은 수바루 아웃백이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이 등록된 차량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실제는 다르다. 수바루 아웃백 SUV가 콜로라도 주민들이 애호하는 차종이긴 하지만 넘버 원은 아니며 넘버 투도 아니다. 최근 덴버 포스트는 콜로라도 차량관리국(Colorado’s Division of Motor Vehicles/DMV)의 2022년 기준 차량 등록 현황에 따르면, 가장 많은 차종은 포드 F-150 픽업 트럭으로 약 9만5천대라고 보도했다. 쉐비 실버라도 픽업 트럭이 약 7만5천대로 두 번째로 많았고 수바루 아웃백 SUV는 약 5만6천대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 토요타 타코마 트럭이 5만3,529대로 4위, 지프 그랜드 체로키가 5만2,550대로 5위, 토요타 4러너가 5만1,927대로 6위, 스바루 포레스터가 5만1,430대로 7위, 토요타 레이브4가 4만3,156대로 8위, 혼다 CR-V가 4만1,960대로 9위, GMC 시에라 트럭이 4만1,129대로 10위에 각각 랭크됐다. 온라인 자동차 검색 엔진 아이시카스닷컴(iSeeCars.com)에 따르면, 2022년 한해동안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중고차종도 포드 F-150 픽업 트럭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했다. 산길이 많고 다양한 지형이 난무하는 콜로라도에서는 픽업 트럭과 SUV 차종이 주민들에게 당연히 인기가 많다. 그러나 최근들어서는 고급차 시장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리스 업체인 NVC(Nationwide Vehicle Contracts)에 의하면, 콜로라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고급차종은 월 8,100건에 달한 아우디 R8이었고 그 다음은 전기자동차 테슬라 모델 3였다. 특히 테슬라 차종은 현재 콜로라도 주내 매장이 6개로 늘어나는 등 판매가 계속 호조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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