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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케이드 없어도 여러 혜택 있어요”

워싱턴복지상조회
시니어 복지 세미나 성료

 
 
와싱톤복지상조회(회장 배용웅, 이하 상조회)가 개최한 시니어 정보제공 특별세미나에 2백여명의 시니어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지난 16일 와싱톤중앙장로교회(담임 류응렬 목사)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배용웅 회장은 “한인 시니어들이 타민족에 비해 지역정부 제공 서비스 혜택을 적게 받는다”면서 “이에 전문가를 초청해 개최하는 오늘 세미나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 도움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미나에는 페어팩스 카운티 사회봉사 담당 공무원 제니퍼 리씨가 ‘카운티 시니어를 위한 복지 혜택’을 주제로 강연했다. 
요양원 및 생활 지원 알선, 도시락 배달 및 교통편 혜택, 간병인 지원과 가정 치료, 세금 감면 프로그램을 비롯해 주택과 시니어 센터 알선, 홈 베이스드 케어 서비스, 메디케이드 장기 간호서비스 등의 정보를 제공해 청중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어 웨스턴 페어팩스 기독교 사역의 브라이언 리씨가 식품 및 재정 지원 제공 및 조건에 대해 설명했으며, 앤디 김 재정.은퇴전문 어드바이저가 시니어들의 은퇴 후 자산관리 및 평생 고정 수입 전환 전략 강의로 메디케어 비용 절약 방법, 은퇴자산 수익금 극대화 방법, 간호비용 준비 방법들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세미나의 진행자로 나선 곽노은 대의원장은 ‘자손에게는 안심을, 배우자에게는 평안을’이라는 주제로 와싱톤 복지 상조회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어 상조회 가입과 혜택등에 관한 질의응답 시간 후, 전 참석자에게 떡과 선물이 증정되며 세미나는 막을 내렸다.
 
한 참석자는 “메디케이드 수혜자가 아니어서 카운티 혜택을 당연히 못 받을 줄 알았는데 오늘 강연을 듣고 여러 혜택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매우 유용한 강의였다”고 전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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