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겐카운티 새 회계연도 예산안 발표
1.35% 오른 6억7010만불
50만불 주택, 세부담 46불↑
버겐카운티는 지난주 카운티 정부와 의회, 교육, 사회 간접자본, 상하수도 업무, 교육 등 각 분야 지출 내용이 명시된 총 6억7010만 달러 규모의 내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예산 규모는 1년 전과 비교해 1.35%가 늘어난 것으로, 이는 50만 달러 주택을 소유한 납세자를 기준으로 세부담이 연간 46달러1센트 인상되는 것이다.
예산안에 나온 주요 분야 지출 내역을 보면 ▶카운티 정부와 의회 운영에 1억670만 달러 ▶교육 분야 6990만 달러 ▶사회 간접자본 투자 1억400만 달러 ▶선거 업무 1570만 달러 ▶공원 관리 3740만 달러 ▶카운티 부채 관리 1억290만 달러 등이다.
제임스 테데스코 카운티장은 “최근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전국적으로 각 자치정부가 예산을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차기 예산안 증액을 1%대로 제한한 것은 주민들의 세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카운티 정부의 핵심 업무·사업·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세금 인상은 불가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원 기자 park.jongwon@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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