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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 올해 첫 웨스트 나일 감염 모기 발견 외

#. 시카고, 올해 첫 웨스트 나일 감염 모기 발견 
 
[로이터]

[로이터]

시카고 일대서 올해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가 발견됐다.  
 
일리노이 주 보건부는 지난 1일 채집한 모기들을 시험한 결과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감염 모기가 발견됐다고 최근 발표했다.  
 
아직까지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는 일리노이 주에서 보고되지 않았지만 보건 당국은 “여름철 모기로 인해 퍼지는 질병을 최소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증상은 독감과 비슷하고 건강한 사람에게는 치명적이지 않지만 어린이 또는 노약자에겐 3~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심한 두통 및 고열을 동반해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보건 당국은 모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에게 살충제 사용, 고인물 피하기, 잔디 관리, 오후 외출 땐 긴 팔 및 긴 바지 착용 등을 권고했다. @KR
 
#. 위스콘신 주의회 위스콘신 대학 지원금 축소 
 
공화당이 주도하는 위스콘신 주의회가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을 내세운 위스콘신 대학에 대한 지원금을 축소할 방침이다.  
 
위스콘신 주의회 하원의장 로빈 보스(공화)는 13일 예산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각 대학의 다양성 증진과 관련한 예산만 줄인다면 총 3200만 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에 대해 토니 에버스(민주) 위스콘신 주지사는 “어린이들과 주의 경제 및 노동 시장 등에 해를 끼치게 될 것”이라고 반대 의사를 밝혔다. 
 
앞서 위스콘신 대학 이사회는 최근 10년 간의 등록금 동결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비용 상승을 들어 주정부에 향후 2년 간 4억3600만 달러의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위스콘신 주의회는 이달 말까지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인데 에버스 주지사는 이에 대한 거부권이나 수정안을 의회에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위스콘신 대학측은 주의회와의 불편한 관계 속에서도 최근 다양성 담당 최고 책임자를 연봉 22만5,000달러에 채용했다. @JW

Kevin Rho / Jun Wo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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