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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웨스트 사이드 70억불 개발 추진

미 프로농구(NBA) 시카고 불스와 미 프로아이스하키(NHL) 시카고 블랙혹스의 홈구장인 유나이티드 센터 주변이 내년 여름부터 70억 달러 개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유나이티드 센터 소유주측은 지난 3일 시카고의 유니언 클럽 행사서 '1901 프로젝트'가 내년 여름 시작되고 프로젝트 완료까지는 약 15년이 걸릴 것이라고 발표했다.     '1901 프로젝트'는 유나이티드 센터 주변의 빈 공터를 개발하는 것으로 총 55에이커 규모의 대지에 주택•소매점•엔터테인먼트•녹지 공간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들은 ‘1901 프로젝트’의 첫번째 단계로 6000석을 갖춘 뮤직홀을 비롯 1309 객실 규모의 호텔, 2.5에이커의 공원이 옥상에 위치한 주차 건물, 그리고 시카고 교통국(CTA) 핑크라인의 새로운 전철역 등이 포함된다고 설명했다.     소유주 측은 아직 개발 프로젝트가 계획 중인 단계에 있지만, 내년 여름 공사를 시작하면 1단계 완공까지는 약 22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들은 1단계 개발을 통해 4000개의 건설 관련 일자리, 1900개의 영구적 일자리, 그리고 연간 2억7500만 달러의 경제적 영향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해당 지역 시카고 시의원인 훨터 버넷(27지구)은 “이번 개발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와 함께 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활기를 불러 일으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1901 프로젝트’는 현재 조닝 승인(zoning approval)을 신청한 상태로 아직 시카고 시의 최종 허가는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Kevin Rho 기자시카고 웨스트 시카고 웨스트 개발 추진 시카고 교통국

2024-10-04

MD에서 첫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환자 발생

      메릴랜드 보건부가 이스턴 쇼어 지역에서 올들어 첫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주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조류를 흡혈한 모기가 다시 인간을 흡혈할 경우 전염된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간이 장기이식을 하거나 헌혈, 수유를 할 경우에도 전염이 가능하다.     감염될 경우 대부분 미미한 증상을 보이거나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이 바이러스는 신경계에 작용해 발열과 발진, 통증, 구토 등의 증세를 유발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된다. 메릴랜드의 첫 감염자도 증상을 보였으며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메릴랜드 보건부는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 앤 아룬델 카운티 등에서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 모기를 채집했었다고 밝혔다.  웨스트나일 바이러스는 지난 1999년 미국에서 첫 발견된 이후 갈수록 감염자가 늘고 있다.   한편 메릴랜드 보건부는 최근 매사츄세츠에서 동부말뇌염(Eastern Equine Encephalitis, EEE) 환자가 발병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EE도 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발열성 질병이나 뇌 질환, 뇌막염 또는 뇌염을 유발할 수 있다.   EEE 바이러스에 감염된 새나 그들의 몸의 액체나 배설물과 직접 접촉하는 사람도 감염될 수 있다. EEE 바이러스는 주로 노약자에게 잘 발현된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바이러스 웨스트 웨스트나일 바이러스 바이러스 환자 바이러스 모기

2024-09-03

타운 윌셔길<웨스트 모어랜드 서남쪽> 34층 주상복합 신축

LA한인타운 윌셔 불러바드에 대형 주상복합 건물〈본지 2023년 6월9일자 A-1면〉이 예정대로 들어서게 됐다.   22일 부동산 전문 매체 어바나이즈LA는 3100 윌셔 불러바드에 34층 규모의 주상복합건물 신축 프로젝트가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지난달 25일 LA시 도시개발국 계획위원회는 해당 프로젝트와 관련, 재심의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해당 건물은 사우스웨스턴 법대 건물의 서북쪽이다. 현재 이태리 양복점이 위치한 3층 건물은 철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건설된다. 총 34층 규모에 아파트 297 유닛(스튜디오~3베드)과 1층은 상업공간으로 구성된다. 건물 뒤편에는 차량 410대를 수용하는 주차시설도 마련된다. 또한 전체 유닛 중 33 유닛은 저소득층 주거시설로 배정된다. 개발업체인 크레센트 하이츠가 프로젝트를 맡고 있다. 하트숀 플런카드 건축이 설계를 맡은 조감도에 따르면 신축건물은 통유리 방식의 외관이다. 이와 관련 지난 1월 LA시 도시개발국은 해당 프로젝트를 1차 승인한 바 있다.   한편 현 부지에는 1930년대 지어진 7100스퀘어피트 규모의 상업용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김형재 기자주상복합 웨스트 주상복합건물 신축 주상복합 신축 대형 주상복합

2024-08-22

웨스트 LA 노숙자 아파트 신축, 주민들이 반대 집회

웨스트 LA 지역 주민들과 사업주들이 노숙자 아파트 신축을 반대하고 나섰다.  지역 이기주의를 의미하는 'NIMBY(Not In My Backyardㆍ내 뒷마당에는 안된다)' 논란도 우려된다.  20일 FOX11에 따르면 지난 19일 웨스트피코 불러바드와 미드베일 교차로 인근에서 노숙자 아파트 건설 반대 집회가 열렸다. 이 지역 주민 및 사업주 수십명이 길거리에 나와 노숙자 아파트가 들어서면 동네가 파괴될 것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앞서 LA시의회는 지난해 10월 집회가 열린 교차로 북서쪽 코너에 위치한 공영 주차장 부지에 33개 유닛의 노숙자 아파트 신축을 승인했다. 현재 해당 부지에는 아파트 건설을 앞두고 출입을 제한하고자 철조망이 설치된 상태다.   집회를 주최한 스톱미드베일-피코 연합은 노숙자 아파트 신축에 대해 "끔찍하고 편협한 계획"이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이 단체 회원 중 한명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노숙자 주택을 제공하려는 시 정부의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며 "그러나 이곳이 최적의 위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시위에 나선 회원들은 신축 부지 인근에 기존 예산보다 적은 비용으로 아파트 건설이 가능한 대체 장소 두 곳을 제시하기도 했다. 건물주들은 노숙자 아파트 신축 때문에 재정적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에드지렐은 노숙자 아파트 건설 예정 부지 바로 옆 건물을 소유 중이다.  그는 "노숙자 아파트가 들어선다는 소식에 기존 임대 수입을 잃었고, 현재 세입자들이 다시 임대할 가능성도 없어 보인다"고 FOX11을 통해 밝혔다.  한편, 해당 지역 노숙자 아파트 신축에 대한 문제 제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픽스 더 시티(Fix the City)라는 한 단체는 지난해 12월 LA시가 불법적으로 긴급 권한을 사용해 아파트 신축 승인을 신속하게 처리했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경준 기자웨스트 노숙자 노숙자 아파트 아파트 신축 아파트 건설

2024-08-22

IL 웨스트 시카고,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

일리노이 도시 한 곳을 포함해 다수의 중서부 도시가 '2024 가족들과 함께 살기 좋은 도시 탑 50'에 선정됐다.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최근 미국 내 2000여 도시를 대상으로 교육•노년층을 위한 자원•건강 수준•경제력•거주지 등 다섯 개의 카테고리를 200개 이상의 세분화된 기준으로 평가, 순위를 매겼다.     포브스는 타운의 평균 집값이 주 평균보다 2배 이상인 도시는 해당 명단에서 제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에서는 시카고 서 서버브 듀페이지 카운티 소재 웨스트 시카고가 전체 20위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랐다.     포브스는 "웨스트 시카고는 평균 이상 수준의 공립학교, 다양한 레스토랑, 서버브 느낌 등을 갖춤과 동시에 시카고에서 서쪽으로 단 32마일 떨어져 있다"며 "다운타운에서 살 계획이 없는 가족들에겐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웨스트 시카고의 평균 집값은 34만7457달러로 연 평균 가정소득은 10만498달러로 조사됐다.     포브스는 매릴랜드 주 실버 스프링 타운을 2024년 미국서 가족과 함께 살기 가장 좋은 도시로 선정했고, 이어 어버 메리언(펜실베이니아), 샨틸리(버지니아), 앤아버(미시간), 메이슨(오하이오), 프랭클린(테네시), 라파예트(콜로라도), 오버랜드 파크(캔자스), 모리스타운(뉴저지), 포츠머스(뉴햄프셔) 등이 차례로 2위부터 10위까지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중서부 지역 도시들 가운데 우드버리(미네소타•12위), 미들턴(위스콘신•18위), 웨스트필드(인디애나•19위), 아이오와 시티(아이오와•24위), 오팰론(미주리•31위) 등이 전체 50위 안에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웨스트 시카고 웨스트 시카고 일리노이 도시 중서부 도시

2024-07-26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보나

메이시스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0년 만에 허드슨강에서 펼쳐지는 이번 불꽃놀이는 4일 오후 9시25분부터 시작되며, 25분 동안 계속된다.     불꽃은 맨해튼 웨스트 14스트리트부터 34스트리트 사이 허드슨강 바지선에서 발사된다.     맨해튼의 공식 관람 구역은 ▶크리스토퍼스트리트-워싱턴스트리트(ADA 접근 가능) ▶웨스트 11스트리트-워싱턴스트리트 ▶웨스트 12스트리트-워싱턴스트리트 ▶웨스트 29스트리트-11애비뉴 ▶웨스트 40스트리트-11애비뉴 ▶웨스트 41스트리트&11애비뉴(ADA 접근가능) 등 6군데다. 해당 관람 구역에는 뉴욕시경(NYPD) 경관들이 배치돼 수용 인원에 도달할 때까지 선착순 입장을 허용할 예정이므로 일찍 도착해 자리를 잡는 것이 좋다.     뉴저지 호보켄에서는 ▶피어 A 파크 ▶맥스웰플레이스파크 ▶시나트라파크 ▶엘리시안파크 ▶리틀리그필드(의자 반입 불가) 등 5개 구역이 공식 관람 지역으로 지정됐다.     불꽃놀이 행사를 위해 4일 맨해튼과 뉴저지 일부 거리도 폐쇄된다. 거리 폐쇄 및 주차 제한 구역은 시 교통국 웹사이트(www.nyc.gov/html/dot/html/motorist/weektraf.shtml)와 호보켄 공공안전국 웹사이트(https://nixle.us/FQ7CR)에서 확인 가능하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독립기념일 불꽃놀이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웨스트 41스트리트 웨스트 40스트리트

2024-07-02

뉴욕시 ‘서머 스트리트’ 프로그램 확대

뉴욕시 곳곳에서 여름을 맞아 차 없는 구역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서머 스트리트’(Summer Streets) 프로그램이 확대 운영된다.   26일 뉴욕시는 7~8월 특정 토요일마다 뉴욕시 곳곳의 차량 통행을 폐쇄하고, 시민들이 액티비티를 하거나 공연 등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서머 스트리트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운영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였지만, 올해는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운영시간을 두 시간 더 늘렸다.     뉴욕시 5개 보로에서 올해 운영되는 서머 스트리트 구간은 약 20마일에 달할 전망으로, 전년보다 서머 스트리트 구간도 33% 확장됐다. 뉴욕시는 당초 맨해튼에서만 서머 스트리트를 운영하다가 지난해에는 5개 보로로 확대해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 해에만 약 50만명 이상이 서머 스트리트를 즐기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시 교통국(DOT)은 밝혔다.     뉴욕시 내 서머 스트리트는 7월 2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다섯 차례 운영된다.     퀸즈의 경우, 7월 27일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 버논불러바드 일대(44드라이브~30로드)에서 서머 스트리트가 진행된다. 맨해튼의 경우 8월 3일, 10일, 17일 매주 토요일마다 세 차례 서머 스트리트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맨해튼 서머 스트리트의 경우 브루클린브리지 입구쪽부터 웨스트 125스트리트 일대까지 5애비뉴나 파크애비뉴를 따라 서머 스트리트가 운행되는데, 길이가 긴 만큼 많은 뉴요커들이 주말을 맞아 자전거를 타며 서머 스트리트를 즐겨 왔다.     뉴욕시에서 운영하는 서머 스트리트 프로그램 위치와 운영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nyc.gov/html/dot/html/pedestrians/summerstreets.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은별 기자 kim.eb@koreadailyny.com스트리트 프로그램 서머 스트리트 프로그램 확대 웨스트 125스트리트

2024-06-26

타운 주택가 심야 RV 주차금지 추진…LA시 5개 지구 금지안 상정

한인타운이 포함된 LA 10지구 주요 주택가 도로에 레저용 차량(RV)의 새벽 주차가 금지된다.       LA시의회는 5, 6, 10, 11, 12지구 주요 주택가 도로에 대형(가로 22피트 이상, 높이 7피트 이상) 주거용 RV차량의 주차를 막기 위해 평일 오전 2~6시 사이 주차를 금지하고 위반 시 차량을 견인하는 발의안을 오늘 상정한다.     시의원들은 이미 주거용 차량들로 적잖은 민원이 접수된 점을 감안해 해당 안을 대부분의 찬성 속에 통과시킬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인타운이 포함된 10지구에서는 사우스 맨해튼 스트리트 선상 올림픽 불러바드와 웨스트 피코 불러바드 사이 남쪽편, 세인트 앤드루스 플레이스 선상 올림픽 불러바드와 웨스트 피코 불러바드 사이, 웨스트 11가 선상 사우스 그레머시 플레이스와 사우스 웨스턴 애비뉴 사이 등 16곳이 지정됐다. 해당 거리는 주로 올림픽과 피코 지역의 남서쪽 인근으로 그동안 장기 RV 주차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5지구에서는 내셔널 불러바드 선상 모토 애비뉴와 휴즈 애비뉴 사이, 재스민 애비뉴 선상 워싱턴 불러바드와 배니스 불러바드 사이 등 5개 주요 거리가 포함됐다.     11지구에서는 맥로린 애비뉴 선상 웨스트민스터 애비뉴와 차르녹 로드, 레이포드 드라이브 선상 웨스트 91가와 라티제라 불러바드 등 11개 지역을 주차 금지 구역으로 선정했다. 이들 새벽 주차 금지는 해당 거리 양쪽 모두가 포함된다.     12지구는 바실라 드라이브 선상 바드 애비뉴와 캘리 비스타 서클 사이 북쪽, 빈티지 스트리트 선상 베리얼 애비뉴와 이튼 애비뉴 사이 남쪽 거리 등 3 곳이 포함됐다.     시 공공업무국은 발의안이 통과된 직후 해당 주차 금지 내용을 안내하는 거리 표지판을 만들어 게시한다는 계획이다.     시의회의 이번 움직임에 홈리스 구호와 RV 장기 거주자들은 반발하고 있다.     기존에 있어왔던 RV 주차 금지 움직임에 대해 관련 단체와 반대 의견을 가진 주민들은 세금으로 만들어진 도로에 주차를 특정 시간 금지하는 것은 기본권의 제한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오늘 발의안의 통과 현장에서도 반발의 목소리가 예상된다.     한편 시의회 안팎에서는 이번 발의안 통과로 새벽 주차 금지 규정이 시 전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인성 기자 ichoi@koreadaily.com주차금지 주택가 애비뉴 선상 주차 금지 선상 웨스트

2024-04-11

핼러윈 맞아 뉴욕시 100곳 ‘차 없는 거리’

뉴욕시가 핼러윈을 맞아 5개 보로 전역에서 100개 도로의 차량 통행을 막는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핼러윈을 즐기고, 로컬 상인들도 혜택을 입을 거란 기대다.   도로 통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며 통제 시간은 도로마다 다르다.   퀸즈에선 총 15개 도로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특별 공연, 트릭오어트릿 행사 등이 포함된 '프리미어 이벤트'는 29일 오후 3~6시 31스트리트·33~35스트리트에서 열린다.   퍼레이드는 29일 오후 2~4시 칼리지포인트불러바드, 31일 오후 7~8시 미를애비뉴·65~68스트리트, 31일 오후 4~7시 37애비뉴·65~68스트리트에서 진행된다.   맨해튼에선 ▶29일 정오~오후 11시 프레데릭더글라스불러바드·웨스트 120~112스트리트▶31일 오후 1~9시 다크먼스트리트 키스케야 플라자 ▶11월 2일 오후 4~10시 타임스스퀘어에서 프리미어 이벤트가 개최된다.   퍼레이드는 31일 오전 8시~오후 11시 58분 6애비뉴·웨스트 16스트리트~스프링스트리트, 31일 오후 6시 30분~8시 카브리니불러바드·마가렛코빈플라자~웨스트 187스트리트에서 진행된다.   도로 통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nyc.gov/html/dot/html/pedestrians/trickorstreets.shtml)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하은 기자 lee.haeun@koreadailyny.com핼러윈 뉴욕 웨스트 187스트리트 웨스트 16스트리트 뉴욕시 100곳

2023-10-27

웨스트 루프에 불법입국자 시설 2곳 추가

시카고 다운타운 웨스트 루프에 2곳의 불법이민 망명신청자 수용 시설이 문을 열었다.     시카고 시는 지난 11일 939 웨스트 레이크 스트릿과 13일 30 노스 래신에 각각 새로운 불법입국자 시설을 오픈했다.     하지만 시설들이 문을 열기 이틀 전인 지난 9일에야 소식을 들었다는 해당 지역(27지구) 월터 버넷 시의원은 "지역 커뮤니티가 망명신청자들에 대해 우호적이기 때문에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3곳의 수용 시설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두 곳의 수용소를 추가하는 것은 시설에 거주하는 이들의 숫자가 무척 많아진다는 것으로 의미가 다르다"며 "특히 이 지역에는 관광객이 많이 찾아 오기 때문에, 이들 간의 충돌도 우려된다"고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시카고 다운타운을 대표하는 루프, 스트리터빌, 리버 노스, 사우스 루프, 링컨 파크 등은 모두 1~2곳의 불법입국자 수용 시설을 갖고 있지만, 웨스트 루프 지역은 모두 5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카고 시는 현재 1만1000여명의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을 수용 중이지만 여전히 4000여명이 지낼 수 있는 시설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계속 늘어나는 불법입국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6일마다 한 개 꼴로 시설을 추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리노이 주정부를 비롯 시카고 시, 연방정부는 지금까지 각각 3억 달러, 6700만 달러, 2100만 달러를 불법입국자 예산으로 지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Kevin Rho 기자불법입국자 웨스트 불법입국자 시설 웨스트 루프 중남미발 불법입국자들

2023-10-12

조지아 최고 대학은 '에모리'

조지아텍, UGA는 공동 33·47로 상승 1위는 프린스턴... MIT·하버드 2·3위     조지아주 최고 대학은 에모리대학, 조지아텍, 조지아대(UGA) 순으로 꼽혔다.      US뉴스&월드 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전국 대학 평가 순위에 따르면 에모리는 조지아주에서 1위, 전국 순위로 공동 24위에 올랐다.   조지아텍은 지난해보다 11계단 상승, UC어바인과 공동 33위로 꼽혔다. UGA는 공동 47위로 두 단계 상승했다.     이 밖에 머서대는 전국 170위, 조지아주립대(GSU)는 227위, 어거스타대학은 332 위, 조지아남부대는 352위로 각각 평가됐다. 또 클라크 애틀랜타대학은 361위, 웨스트 조지아대학은 382위를 기록했다.      에모리대는 최근 수년동안 학생들이 빚안지고 졸업할 수 있도록 장학금 지원을 대폭 확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학부 강의 평가에서는 전국 공동 24위에 올랐다.   조지아텍은 공립대학 전국 순위 공동 10위로 평가됐으며, 혁신성 항목에서 5위, 생의학, 산업 및 제조업 과정은 박사 학위를 제공하는 대학의 학부 프로그램 1위로 꼽혔다.    UGA는 공립대학 순위에서 공동 20위를 차지했다. 경영대학 보험 전공은 전국 1위로 평가됐다.      GSU는 혁신 항목에서 전국 2위로 평가됐으며, 학부 강의 순위에서는 전국 2위를 차지했다.     흑인 전통 대학 순위에서는 스펠만 칼리지가 1위, 모어 칼리지가 5위, 클라크 애틀랜타가 21위에 오르는 등 조지아 흑인 대학들이 강세를 보였다.      스펠만 칼리지는 리버럴 아츠 대학 순위에서 지난해보다 12계단을 뛰어 넘어 공동 39위에 랭크됐다. 이 분야에서는 아그네스 스캇 칼리지가 63위, 모어하우스 칼리지가 공동 100위를 차지했다.    아그네스 스캇 칼리지는 리버럴 아츠 대학 가운데 혁신 부문에서 최고 평가를 받았으며 가장 ‘가치 있는’ 학교 27위에 올랐다.     전국 대학 랭킹 1위는 프린스턴대학이 차지했다. 이어 MIT, 하버드, 스탠포드, 예일 등이 5위권에 들었다.      한편 일부 명문대는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의 대학 평가 방식이 부정확하다고 비판하며 보이콧까지 벌인 바 있다. 이같은 비판에 직면해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는 장학금을 받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졸업률 비중을 높이는 등 비판 잠재우기에 나섰다.    그 결과, 올해 대학 평가 순위에서 10여개 공립대학의 순위가 최소 50계단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머스 공 기자 조지아 에모리 웨스트 조지아대학 공립대학 전국 공립대학 순위

2023-09-18

‘브로드웨이 비전’ 플랜 확장

브로드웨이를 따라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와 공공 공간을 개선하는 에릭 아담스 행정부의 ‘브로드웨이 비전(Broadway Vision)’ 플랜이 이스트 21스트리트부터 유니언스퀘어까지 확장된다.     아담스 시장과 이다니스 로드리게스 시 교통국장은 21일 맨해튼 플랫아이언 지구와 유니언스퀘어를 연결하는 브로드웨이 비전 플랜의 새로운 단계를 발표했다.   이는 지난 3월에 발표된 ‘브로드웨이 비전’ 플랜의 후속 조치로, 뉴욕시는 당시 3개월 만에 맨해튼 코리아타운과 가까운 브로드웨이 웨스트 25~32스트리트 구간을 ‘보행자 친화 거리’로 만든 바 있다. 완공 구간에는 폭이 넓어진 횡단보도와 양방향 자전거 도로, 새로운 광장과 옥외식당(오픈레스토랑) 전용 공간이 조성됐다. 새로운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매디슨스퀘어파크와 헤럴드스퀘어파크 사이 옥외식당이 확장되고 이스트 21~33스트리트까지 이전과 유사한 업그레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교통국은 이번 주부터 브로드웨이를 따라 유니언스퀘어 지역 파트너들에게 거리 개선을 위한 추가 의견 수렴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자전거 및 보행자 안전 개선을 위한 양방향 자전거 도로 개선 방안을 모색할 전망이다.   아담스 시장은 “3개월 만에 완공된 보행자 친화 거리 덕분에 뉴요거들은 안전하게 저전거를 타고, 야외 식사를 하게 됐다. 이제 유니언스퀘어와 플랫아이언을 연결하는 활기찬 공공 공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hye@koreadailyny.com브로드웨이 확장 브로드웨이 웨스트 브로드웨이 비전 플랜 확장

2023-08-21

[영상] 하와이 마우이에 대형 화재로 강제 대피령

    하와이 마우이 섬이 화염에 휩싸였다.   산불이 강풍을 타고 유서 깊은 마을의 상가까지 내려와 피해 규모가 커지면서 주민들과 관광객에게는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   다수가 부상을 입었고 일부는 상대적으로 안전한 바닷물로 뛰어드는 경우까지 생길 정도로 긴박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다에 빠진 사람들은 해안경비대 대원들이 구조하고 있다.   마우이 카운티 관계자들에 따르면 화재는 인기 관광지인 프론트 스트리트를 포함한 라하이나 타운(Lahaina Town)에서 확산하고 있다.     피해 지역이 빠른 속도로 넓어지면서 대피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관계 당국은 안전한 지역에 있는 사람들은 이동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다.   관계 당국은 9일 오전 현재 화재 피해 지역이 있는 웨스트 마우이로 통하는 모든 도로의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웨스트 마우이 지역에는 현재 911 서비스도 불통이다. 주민들은 긴급 상황 발생과 관련해 경찰국에 직접 전화해야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기상청(NWS)은 화재 지역에 인근을 지나는 허리케인 '도라'의 영향으로 시속 60마일에 달하는 강풍이 불어 정전이 발생하고 소방 헬리콥터가 뜨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강풍은 9일 오후부터 잠잠해질 전망이지만 비가 내릴 확률은 거의 없는 것으로 예보돼 피해는 더 커질 전망이다.  김병일 기자하와이 마우이 하와이 마우이 강제 대피령 웨스트 마우이

2023-08-09

W. 할리우드 3인조 무장강도단 공개 수배

    웨스트 할리우드 지역에서 총기로 무장한 채 범행을 저지른 3인조 무장강도단에 대해 수사당국이 관련 자료를 공개하면서 시민들의 도움을 요청하고 나섰다.   LA 셰리프국은 3일 사건 관련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19일 자정 직후 800블록 라르라비 스트리트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는 보도를 걷고 있었는데 검정색 SUV 차량이 그의 앞에 멈췄다.   그리곤 SUV에서 권총과 장총으로 무장한 3명의 용의자가 내리더니 피해자를 담쪽으로 밀어 붙인 뒤 그의 휴대폰과 지갑을 강탈했다.   셰리프국이 이날 공개한 동영상 자료를 보면 용의자들이 총을 겨누면서 피해자의 주머니를 뒤진다.   그리고 한순간 강도단은 용의자를 바닥에 쓰러트린 뒤 모두 달아난다.   이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가 얼마나 심각한 부상을 입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사건 이전에도 최근 웨스트 할리우드의 한 식당에 강도단이 나타나 테이블을 던지며 범행을 저지른 일이 있었고 라보헴 비스트로 주변에서도 장총을 든 강도의 범행이 있었다.   수사 당국은 이 사건들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 지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무장강도단 할리우드 3인조 무장강도단 할리우드 3인조 웨스트 할리우드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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