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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펠로십 한인 2명 선정

대츨러ㆍ넬슨…둘다 입양인
재단서 2년간 10만불씩 지원

한인 여성들이 부시 재단 펠로십(Bush Fellowship)에 선정됐다. 지난 14일 부시 재단에 따르면 '2023 부시 펠로'에 선정된 총 24명 가운데 캐서린 대츨러(노스다코다), 김 파크 넬슨(미네소타) 등 한인 입양아 두 명이 포함됐다.
 
이 재단은 미네소타, 노스다코다, 사우스다코다 등에서 원주민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며 지역 사회를 위해 공헌한 인물을 선정, 펠로우들에게 2년간 10만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캐서린 대츨러는 사회 복지사로 활동하고 있다. 백인이 주를 이루는 중서부 지역에서 한인 입양인으로서 지역 사회에 포용과 다양성을 강조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파크 넬슨은 서울 태생으로 미네소타주의 한 가정으로 입양됐다. 현재 위노나대학에서 민족학 교수로 활동하면서 노동조합의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부시 재단은 지난 1953년 아치볼드 부시가 설립했다. 부시는 미네소타주의 유명 기업가다. 3M에서 60년간 재직하면서 총괄 매니저, 영업 이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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