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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홈리스 인구 급증…1년 만에 무려 22%나 늘어

지역정부들 대안 마련 분주

지난 1년 사이 샌디에이고 카운티 전역의 길거리에서 거주하는 홈리스 인구가 20%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홈리스 실태조사를 위해 설립된 RTFH(Regional Task Force on Homelessness)가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6월 현재 로컬의 홈리스 인구는 1만264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지난해 6월의 조사결과보다 1년 만에 무려 22%나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조사결과에 따라 카운티 정부와 샌디에이고 시정부를 비롯한 각 시정부는 홈리스 대책을 최대 현안 중 하나로 상정해 놓고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카운티 전체 홈리스 인구의 60% 정도가 거주하는 것으로 집계된 샌디에이고시는 실질적인 대책을  수립키 위해 시장실부터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드 글로리아 샌디에이고 시장은 이와 관련 "홈리스 대책과 관련 해서 이제는 정말 확실한 대안을 마련해야 할 때가 됐다"면서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샌디에이고시에 이어 홈리스가 두 번째로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엘카혼으로 1360명이 살고 있으며 580명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오션사이드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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