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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핸즈재단 'IRS 우수 파트너' 영예

국세청 재정교육국 선정
공적 사항 등 관보 게재
8500명 세금 보고•상담

굿핸즈재단의 제임스 조(왼쪽) 대표와 라모나 후타토 커뮤니티 담당 부회장이 IRS 관보에 게시된 굿핸즈재단 소개 글로 만든 기념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굿핸즈재단 제공]

굿핸즈재단의 제임스 조(왼쪽) 대표와 라모나 후타토 커뮤니티 담당 부회장이 IRS 관보에 게시된 굿핸즈재단 소개 글로 만든 기념패를 들어 보이고 있다. [굿핸즈재단 제공]

굿핸즈재단(대표 제임스 조)이 국세청(IRS) 재정교육국(FEAB)으로부터 ‘6월의 우수 파트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FEAB는 매달 주민의 재정 교육과 자산 증식에 도움을 주는 우수 비영리단체를 선정, 관보에 해당 단체와 공적 사항을 소개하고 있다.
 
FEAB는 관보에서 굿핸즈재단을 “지역사회에서 얻은 재능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나누며 모두의 행복을 위해 봉사한다는 단체의 활동 목적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고 소개했다. 또 굿핸즈재단이 다양한 세금 관련 세미나, 상담과 저소득층 대상 무료 세금보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미 시민권 신청 등도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조 대표는 “한인 봉사단체가 우수 파트너로 선정된 건 처음인 것으로 안다. 한인 자원봉사자들의 열정과 커뮤니티를 사랑하는 마음 덕분이다. 재능 기부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굿핸즈재단은 지난 10년 동안 한인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OC의 저소득층, 시니어, 이민자를 위해 8500건에 달하는 세금 보고,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굿핸츠 재단은 지난해 오렌지카운티 보건국의 ‘오렌지카운티 형평성(Equity in OC)’ 프로그램 파트너가 됐으며, 앞으로 노인 건강, 사회복지 도우미, 렌트 및 하우징 찾아주기, 은퇴 준비 돕기 등 세금 관련 외 다양한 봉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 대표는 “4월 15일 마감한 2022년 무료 세금보고 활동을 가주 세금보고 기간 연장에 따라 8월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굿핸즈재단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관심이 있는 이는 이메일(info@goodhandsfoundation.org)로 연락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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