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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받는 직장 밴쿠버 소재 O2E Brands

뉴스위크 최애직장 100위 유일한 캐나다 기업
가정용 고물 수거, 페인팅, 집청소 등 홈서비스

밴쿠버 중앙일보

밴쿠버 중앙일보

 미국의 대표 시사 주간잡지인 뉴스위크가 직원들에게 사랑 받는 직장을 선정했는데, 미국 잡지답게 대부분 미국 기업이었고, 캐나다 기업은 밴쿠버 소재 한 기업이 들어갔다.
 
뉴스위크(Newsweek)의 최애직장100(100 most loved workplaces)의 2023년도 발표에서 밴쿠버에 소재한 O2E Brands가 22위에 선정됐다.
 
O2E Brands는 크게 3가지 홈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우선 집의 고물을 수거하는 1-800-GOT-JUNK사업과, 하루만에 페인트 작업을 해주는 WOW 1 DAY PAINTIN, 그리고 집을 청소해 주는 Shack Shine 등이다. 
 
뉴스위크에 따르면 해당 기업의 종업원은 총 723명이다. 선정 이유로는 O2E Brands는 직원들간 결속을 위한 행사를 주최하고 함께 성공을 축하하는 강한 문화와 응집력을 갖는 팀이라고 설명했다. 또 직원들에게 제공되고 장려되는 전문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의 자유와 성장을 이끈다고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1위를 한 기업은 자문 및 회계 법인인 영국의 HLB International이다. 뉴스위크는 이 기업이 보다 더 접근성, 유연성, 그리고 일과 삶의 조화를 제공해 직원의 사랑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100위 기업 중 절반이 넘는 58개 기업이 미국 기업이었다. 영국 기업이 12개, 그리고 브라질, 인도, 아일랜드가 3개씩이었다.
 
100위권 기업들이 소재한 국가는 총 23개이다. 이중 과태말라, 크로아티아, 버뮤다, 슬로바키아 등도 포함됐다. 홍콩을 제외하고 한국이나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는 단 1개의 기업도 포함되지 못했다.

표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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