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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살인사건 30% 줄었다

올들어 50건...작년비 20건 줄어

  경찰, "차안에 총 두지마라" 당부
 
올 들어 애틀랜타 살인 사건이 지난해에 비해 3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애틀랜타 경찰청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들어 현재까지 일어난 살인 사건은 모두 50건. 이는 지난해 보다 20건이 적은 숫자다. 이 가운데 총격 사건에 의한 희생자는 48명이다.
 
매거진 '디 애틀랜틱'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올들어 5개월동안 전국 90여개 도시에서 발생한 살인 건수는 지난해 같은 날짜에 비해 12.5%가 줄었다.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은 성명을 통해 “공공 안전을 위한 기금으로 지난 주 연방 정부로부터 160만 달러를 받았다”며 “범죄자를 찾아 법의 심판을 받게 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디킨스 시장은 “불법 총기를 소지하거나 총기를 휴대한 채 거리를 활보하지 않도록 하는 데 기금을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총기 사건을 예방하려면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열려 있는 차 안에 무기를 두지 말아야 하며 범죄를 즉각 신고하고, 분쟁을 평화롭게 해결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은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총을 안전하게 보관함으로써 희생을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토머스 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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