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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신입생, 바쁘게 생활할 준비해야 [ASK미국 교육/대학입시-지나김 대표]

▶문= 칼리지 라이프는 하이 스쿨과 어떻게 다른가?
 
 
▶답= 올가을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은 아마도 무척 바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많은 학생은 대학 신입생이 되면서 난생처음 부모와 떨어져 독립적인 생활을 하게 된다. 모든 학생이 대학 캠퍼스에서 생활하면서 동일한 경험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많은 공통점이 존재한다.  
 
대학에 진학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학업을 위해서다. 하지만 고등학교와 마찬가지로 대학도 공부가 전부는 아니다. 스포츠, 클럽 등 과외활동도 해야 하고, 취미생활도 해야 한다. 대학생 중 상당수는 파트타임 잡을 뛰며 돈을 벌면서 학업을 이어간다. 뭐니 뭐니 해도 대학 생활의 묘미는 자유를 바탕으로 독립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다. 학생 스스로가 데일리 스케줄을 짜서 학업과 기타 활동을 병행하며 지내야 한다. 이 때문에 시간 및 돈 관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며, 불필요한 유혹을 뿌리치는 절제력이 필요하다.
 



개인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정신없이 바쁘게 지낸다. 모든 수업을 빼먹지 않아야 하고, 교수, TA, 동료 학생들과 정기적으로 미팅도 가져야 한다. 캠퍼스 카페테리아에서 식사도 하고, 도서관에서 공부도 하고, 피곤하면 기숙사에서 낮잠을 자는 등 휴식도 취해야 한다.  
 
대학의 학업은 졸업에 필요한 필수 수업, 선택 수업(electives), 전공수업 등 크게 3가지로 나뉜다. 보통 1~2학년 때 졸업을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필수 교양과목을 들어야 하며, 선택 수업은 학생 본인의 관심사에 따라 정해진다. 전공수업은 3~4학년 때 집중적으로 듣게 된다.  
 
대학 캠퍼스 내 과외활동은 고등학교와 비교하면 스케일이 다르다. 규모가 큰 대학은 최소 수백 개의 다양한 클럽이 연중 내내 바쁘게 돌아간다. 그래서 어떤 성격과 취향을 가지고 있던 모든 학생에게 맞는 액티비티가 틀림없이 존재한다. 학생회, ROTC, 각종 스포츠, 음악, 댄스, 종교, 문화, 스피치&디베이트 등 셀 수도 없이 많다.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자기 계발을 할 수 있을뿐더러 미래의 고용주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다양한 스킬을 취득할 수 있다.  
 
많은 대학에는 사교 클럽이라 불리는 ‘프래터니티’(fraternity)와 ‘소로러티’(sorority)가 있다. 이들 사교 클럽은 많은 친구를 사귀면서 인맥을 확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지만 은근히 많은 돈과 시간을 잡아먹을 수 있어 본인에게 적합한지 꼼꼼히 따져본 후 발을 들여놓아야 한다.
 
 
▶문의:(855) 466-2783 / www.theadmissionmaste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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