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태 선수, 미국 대표로 태권도 부문 금메달
태권도 부문에는 미국을 비롯해 한국, 호주, 이탈리아 등 총 8개국 3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천 선수는 ‘다운증후군 부문’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동남부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천 선수는 태권도 훈련을 15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해외대회 첫 출전을 며칠 앞두고 발목이 접질려 '부상 투혼'을 펼쳤다.
천 선수의 아버지 천경태 체육회 회장은 "장애 속에서 불가능을 가능케 했다"며 자랑스러운 심경을 나타냈다.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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