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 기밀문서 취급 관련으로 기소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기밀문서 취급과 관련해 기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인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올린 글에서 8일 그의 법무팀으로부터 자신이 기밀문서 취급과 관련해 기소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다음 주 화요일 오후 마이애미 소재 연방 법원에 출두하라는 소환장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미국 역사상 그 어떤 대통령보다 많이 득표했었고 현재도 2024년 대통령 선거에 관한 여론조사에서 민주 공화 양당을 통틀어 그 어느 대선 후보보다 선두를 달리고 있는 전직 대통령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면서 "나는 결백한 사람이다!"고 주장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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