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권센터 ‘드리머스 장학금’ 신청 접수
총 4명에게 8000불 지급
16~28세 모든 서류미비자
이번 민권센터 ‘드리머스 장학금’은 총 세 가지 종류로, 장학생의 종류에 따라 이름이 붙여졌다.
첫 번째는 ‘이경희 장학생’으로, 커뮤니티를 발전시키고 커뮤니티에 봉사한 경력이 있는 서류 미비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다. 큰 기부를 통해 드리머스 장학금 시작의 계기를 마련한 이경희 씨의 이름을 붙였다.
두 번째는 ‘수잔 이 장학생’으로, 법대 진학을 준비하고 있거나, 법대생인 서류 미비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다. ‘수잔 이’는 전 민권센터 스태프였으며 현재는 서류 미비 청년 권익 단체인 ‘유나이티드 위 드림’ 공동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다.
세 번째는 ‘민권 청소년 장학생’으로, 민권센터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이 신청할 수 있고 이 중 두 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된다.
16세에서 28세 사이 모든 서류미비자나 DACA 수혜자라면 신청 가능하고, 신청은 오는 8월 4일 오후 11시에 마감된다. 신청 문의는 이메일(dahee.lee@minkwon.org)로 하면 된다.
윤지혜 기자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