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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방송인들 미국 정착 도울 것"

워싱턴방송인협회
모임 갖고 발전 논의

 
 
이수향 회장(사진 앞줄 맨 오른쪽) 등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이수향 회장(사진 앞줄 맨 오른쪽) 등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대한민국 각종 방송사에 근무하며 수많은 역사의 현장을 기록하며 평생을 살았던 워싱턴 지역 방송인들의 모임 '워싱턴지역 전직 방송인협회'가 신임 이수향 회장(전 MBC 보도국장)을 위촉했다. 협회는 4일 버지니아 애난데일 한강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협회 발전을 논의 했다.  
 
이수향 회장은 "보다 많은 모임을 갖고 새로운 회원들을 맞이해 협회를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 회장은 "방송인 출신으로 미국으로 이주하고자 하는 후배들을 돕고 싶다"면서 "협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들이 미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는 여러 방안을 논의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회원들은 현직 방송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의 안건도 토의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KBS 대표 프로그램 이었던 '11시에 만납시다' 진행자 김영호(91) 아나운서, 박용찬 미주방송 대표, 한동철 전 협회장 등 방송인 원로 10 여명이 참석했다. 
 
문의: 571-480-1753

박세용 기자 spark.jdail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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