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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70주년 결의안 발의

주의회서…분단현실 짚어

캘리포니아주 의회에서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이 발의됐다.
 
5일 가주 상원 데이브 민(37지구) 의원과 하원 섀런 쿼크-실바 의원(67지구) 사무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상원의원 11명, 하원의원 5명이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SCR72)을 공동발의했다. 이들은 민 상원의원이 발의한 결의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렸다.우선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결의안은 1953년 10월 1일 체결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언급하며 한미동맹 중요성을 강조했다.
 
결의안은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이 현재까지 발효 중인 사실과 한반도 평화가 항구적으로 정착하지 않은 분단 현실을 짚었다. 결의안은 한국전쟁으로 미군 178만9000명이 참전했고, 3만60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은 역사도 담았다.
 
결의안은 한미동맹을 기초로 양국이 70년 동안 신뢰와 희생을 나누고, 공동가치 공유와 인적 교류, 경제 협력에 나선 성과도 긍정했다. 결의안은 한국 정부 수립 이후 민주화와 산업화를 이룬 한국의 눈부신 발전도 언급했다.
 


또한 결의안은 한인 정치인 연방의회 진출 등 이민 120주년 의미도 기렸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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