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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미국 잇는 '하이웨이3' 확장

윈저-디트로이트 구간 확대, 일자리 창출 기대

 온주 윈저와 미국 디트로이트를 잇는 '하이웨이3(Highway3)'가 확장공사에 착수한다.
 
캐롤라인 멀루니 온주 교통부장관은 "온주 남부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위해 '하이웨이3'의 차선을 확장하고 '하이웨이401(Highway 401)'로의 진출입로도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확장건설 계획에 따르면 공사 예정구간은 '에섹스(Essex)' 부터 '리밍턴(Leamington)' 사이 15.6킬로미터(km) 구간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기존 왕복2차선을 2배로 늘려 왕복4차선으로 늘리고 도로 아스팔트도 재포장한다.
 


킹가 수마 온주 인프라부장관은 "이번 확장공사는 주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남부 온타리오 인프라 구축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40개 프로젝트 중 하나이다"라며 "향후 10년 동안 1,840억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온주정부는 이번 공사를 통해 미국과의 교역이 확대되고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온주정부 관계자는 "지난해 온주와 미국 미시간주 사이의 무역액수는 807억달러에 달했다"라며 "이번 확장공사를 통해 온타리오주 윈저와 미국 디트로이트 사이의 접근성 확대되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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