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소수자의 달 퍼레이드
6월 성 소수자의 달을 맞아 웨스트할리우드를 비롯한 LA 일원에서 각종 이벤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행사에서 충돌도 발생했다. 지난 2일 LA 새티코이 초등학교에서 관련 행사가 열리자 학교 밖에서 이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들은 초등학교의 프라이드 행사는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세뇌'이며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4일 열린 웨스트할리우드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프라이드 퍼레이드(WeHo Pride Parade)'에 참가한 합창단이 부채를 흔들며 행진하고 있다.
[KTLA캡처]
김예진 기자 kim.yejin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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