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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모텔이 57유닛 아파트로…부에나파크 어센트 단지

홈리스 출신 자립 지원

옛 에어포트 인 모텔 자리에 들어선 어센트 아파트 단지.

옛 에어포트 인 모텔 자리에 들어선 어센트 아파트 단지.

노후한 모텔을 아파트로 전환, 홈리스를 돕는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었다.
 
어바인의 비영리기관 잼보리하우징코포레이션(이하 잼보리)은 지난달 24일 부에나파크 시와 함께 옛 에어포트 인 자리에 건립한 ‘어센트(Ascent)’ 아파트 단지(8180 Commonwealth Ave)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총 57개 스튜디오 유닛으로 구성된 어센트는 잼보리가 부에나파크 시와 함께 정신과적 문제를 겪거나, 몸이 아픈 홈리스 출신 주민을 위해 건립한 첫 영구 지원 거주 시설이다. 입주 자격은 지역 주민 중간소득의 50% 이하 소득을 올리는 빈곤층이다.
 
총 2330만 달러가 투입된 이 단지에선 입주자가 다시 홈리스 생활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삶에 필요한 기술 훈련, 정신과 상담 등을 제공한다.
 


28유닛은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이에게 배정된다. 입주자는 OC보건국의 출장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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