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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도 댈러스에 '한인타운' 공식 지정

텍사스주 댈러스시 한인 밀집지역이 시 정부에 이어 주 차원에서도 공식 한인타운(Koreatown)으로 지정됐다. 댈러스 한인사회는 40년 이민 역사를 통해 한인타운을 일군 이민 1세대의 노고를 기리게 됐다며 반겼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지난 23일 댈러스시 북서부 2500~2600 로열 레인(Royal Lane) 1.6마일 구간의 한인 업소 밀집지역을 한인타운으로 지정하는 결의안에 서명했다.  
 
결의안은 텍사스주가 향후 10년 동안 이 지역을 한인타운으로 공식 지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달 초 텍사스주 상하원은 해당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승인한 바 있다.  
 
앞서 지난 1월 13일 댈러스시도 같은 지역을 한인타운으로 공식 지정했다. 댈러스시는 선포식에 앞서 2500~2600 로열 레인 등 한인타운 구간 도로 표지판에 한국어를 병행 표기했다.
 


댈러스시 한인타운은 1980년대부터 한인들이 유입됐다. 우범지역을 현재는 댈러스시 북서부 지역 대표 상권으로 거듭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로열레인 거리에서 운영 중인 한인 비즈니스는 마켓, 식당, 미용실 등 60여개로 알려졌다. 댈러스시 거주 한인 추산 인구는 약 10만 명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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