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경 처한 경관 도운 용감한 주민들
몸싸움 수세 몰리자
남성 3명 가세, 제압
ABC 방송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 오후 5시쯤 샌타애나 메인 스트리트 인근 프리웨이 진입로에서 벌어졌다. CHP 경관이 진입로 표지판을 구부린 제이미 파니아구아(33·샌타애나)에게 경고를 준 뒤, 돌아서자 파니아구아는 뒤에서 달려들어 경관을 넘어뜨리고 헤드록을 걸었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 이를 목격한 에베라도 나바로는 곧장 차를 세우고 달려가 파니아구아에게 주먹을 날렸다. 이어 또 다른 남성 2명이 가세, 경관과 함께 용의자를 제압, 체포를 도왔다.
안셀모 템플라도 CHP 공보관은 “이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대다수 사람들은 그저 지켜보며 동영상을 찍는다”라며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나바로는 본능적으로 행동을 취했다며 “아무도 다치지 않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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