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아름다운 도시와 예쁜마을들’
곽노은 여행작가 대면강의 내달 1일
여행 작가 곽노은의 ‘프랑스의 아름다운 도시와 예쁜마을들’을 주제로 한 강의가 내달 1일 오전 11시 20분, 메릴랜드 락빌 소재 세계로 교회(4401 Muncaster Mill Rd, Rockville, MD 20853)에서 상록회(회장 이광운) 초청으로 열린다.
매주 금요일 본보에 고품격 여행기 칼럼 ’곽노은과 함께 떠나는 낭만의 유럽여행’을 연재하고 있는 곽 작가는, 수십년간 유럽을 자유여행하며 담은 생동감 있는 현장사진들과 함께 수려한 언변과 넓은 식견으로 여행 체험기를 실감나게 전하며 독자들의 강성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프랑스 여행 강의는 파리의 ‘에펠탑’에서부터 시작해, 작은 개선문이 있는 ‘디종’, 사랑의 도시 ‘트루아’, 예쁜 시골마을 ‘플라비니 쉬르 오즈랭’, 프랑스 국가가 태어난 도시 ‘스트라스부르’, 마카롱의 원조 ‘낭시’, 동부의 아름다운 마을 ‘콜마르’, ‘에기쉐임’, ‘리보빌레’, ‘리크위르’, ‘케제르베르’를 돌아보고 남부로 내려가 ‘샤모니 몽블랑’과 ‘안시’를 방문한다.
더불어 잔다르크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중부의 ‘투르’와 ‘오를레앙’, 중세의 아름다운 여러 마을 ‘로카마두르’, ‘꽁크’, ‘카스텔로 라 샤펠’, ‘생 브누아 뒤 소’, ‘생 시르크 라포피’, ‘샤를라 라 카네다’, ‘캉드 생 마르탱’를 관광하고, 흙의 예술 도시 ‘리모주’를 방문해 도자기 마을을 둘러본다.
아울러 다빈치의 발자취를 찾을 수 있는 ‘앙브아즈 성’, ‘쉬농서 성’, ‘샹보르 성’, ‘클로 뤼세 성’을 찾고, 북서부로 옮겨 고흐가 마지막 일생 70일을 보내고 죽은 뒤 묻힌 ‘오베르 쉬르 우아즈’, 모네가 생애 마지막까지 43년을 살았던 ‘지베르니’, 루앙대성당이 우뚝 서있는 ‘루앙’, 코끼리 절벽이 있는 ‘에트르타', 예쁜 항구 ‘옹플뢰르’, 성벽의 도시 ‘생 말로’, 중세에 지은 반목조 건축물이 많은 ‘디낭’, 꼴롱바주 건축물의 ‘반느’, 3,000개의 열석이 세워져 있는 ‘카르나크’, 굴 양식으로 유명한 ‘캉칼’, 천공의 섬인 ‘몽 생 미쉘 수도원’을 돌아보며 세계 최고의 관광대국이자 문화 예술의 중심지, 프랑스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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