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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턴비치 OC전력국 탈퇴…프레드 정 의장 "깊이 실망"

헌팅턴비치 시가 OC전력국(OCPA)을 탈퇴한다.
 
시의회는 지난 16일 단 1표 차이로 탈퇴 결의안을 가결했다. 토니 스트릭랜드 시장과 케이시 매키온, 팻 번스, 그레이시 반더마크 시의원은 탈퇴에 찬성했으며, 댄 캘믹, 내털리 모저, 론다 볼턴 시의원은 잔류를 원했다.
 
탈퇴안 가결에도 불구, 헌팅턴비치 시는 OCPA 정관에 따라 내년 7월이 돼야 탈퇴할 수 있다.  
 
지난해 탈퇴를 결정한 OC정부도 내달 말이 돼야 OCPA와 완전히 결별한다.
 


이로써 OCPA엔 어바인, 풀러턴, 부에나파크, 3개 시만 남게 됐다. 탈퇴한 시와 OCPA에 각각 미칠 재정적 영향은 아직 불분명하다.
 
프레드 정 OCPA 이사회 의장은 성명을 통해 “헌팅턴비치의 주민과 기업은 독점적인 화석 연료의 대안을 원하고 선택할 권리가 있다”며 “헌팅턴비치 시의회의 탈퇴 결정에 깊이 실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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