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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주의회, 모든 학교 무료 급식 법안 통과 외

#. 일리노이 주의회, 모든 학교 무료 급식 법안 통과 
 
[로이터]

[로이터]

일리노이 주의 모든 학생들에게 무료로 급식을 제공하는 법안이 주의회 상원과 하원을 모두 통과했다.  
 
이번에 통과된 ‘Healthy School Meals for All’ 법안은 모든 학교가 학생들에게 무료로 더 건강하고 나은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골자다. 예산은 연방 지원금과 주 정부 지원금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주 의회에 따르면 이번 법안 도입으로 첫 해 1억15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되고 이후 참여하는 학교가 늘어나면 연 평균 1억9400만 달러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안 지지자들은 “학생들이 수업 받는 것 외에 배고픔으로 인해 학교 생활을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사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콜로라도, 메인, 뉴멕시코 주 등이 비슷한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 트리뷴, 데일리 헤럴드 서버브 인쇄소 매입
 
트리뷴 퍼블리싱(Tribune Publishing)의 자회사가 지역 신문 ‘데일리 헤럴드’(Daily Herald)의 출판사 ‘패덕 퍼블리케이션’(Paddock Publications)과 시카고 서 서버브 소재 인쇄소 매매 계약에 합의했다.  
 
트리뷴 퍼블리싱은 지난 17일 샴버그에 위치한 20년 된 패덕 프린팅 센터를 매입했다고 발표했다.  
 
전체 부지 21에이커 규모의 이 인쇄소는 앞으로 트리뷴 퍼블리싱의 자회사인 ‘트웬티 레이크 홀딩스’(Twenty Lake Holdings)에서 관리할 계획이다.  
 
인쇄 시설 매매와 함께 양 측은 트리뷴 퍼블리싱이 앞으로도 계속 데일리 헤럴드를 인쇄, 배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 헤럴드 측은 이번 매매와 관련 “빠르게 변화하는 미디어 시장 속에서 패덕은 성공적으로 디지털 변화를 받아들인 몇 안 되는 신문사”라며 “트리뷴에 인쇄를 맡기는 결정이 장기적으로는 회사에 더 큰 미래를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트리뷴 퍼블리싱은 앞서 다운타운 시카고 강을 따라 위치한 자체 인쇄소 ‘프리덤 센터’(Freedom Center)를 시카고에 들어설 최초의 카지노 ‘밸리스’(Bally’s)에 매각했다. 프리덤 센터는 현재 시카고 트리뷴을 비롯 월스트릿 저널, 뉴욕 타임스, 시카고 선타임즈 등을 인쇄하고 있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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