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아시안 빼고 미국 역사 가르칠 수 없다" 귀넷 AAPI 행사 성료

라오스 전통춤

라오스 전통춤

귀넷 카운티가 16일 로렌스빌 사법행정부 건물에서 정부 관계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AAPI(아시아·태평양계) 유산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음악과 춤 공연에 앞서 로비에서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귀넷 소재 아시안 음식점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음식으로는 김밥과 튀김 만두가 소개됐으며, 한인들에게 생소한 필리핀 우베(자색 얌) 디저트도 있었다.  
 
행사에 벤 쿠 커미셔너(2지역구), 매튜홀컴 커미셔너(4지역구), 샘 박 민주당 원내총무 등 귀넷 카운티 정치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또 부모가 어린 자녀와 방문해 귀넷의 다양한 아시안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수현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안수현 교수가 강연하고 있다.

 
올해 기조연설은 안수현 케네소대학사회학 교수가 맡아AAPI 역사에 대해 강연했다. 그는 K~12학년의 미국 역사 커리큘럼을 분석한 연구를 설명하며 "전국 18개 주에서는 아시아계 미국인의 역사를 미국역사 수업에 포함하지 않았다. 미국 역사는 아시안 아메리칸 역사를 빼고 가르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귀넷의 다양한 인구를 상징하는 라오스의 전통춤, 치터(한국의 가야금과 비슷한 현악기), 발리우드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중국 치터 공연

중국 치터 공연


윤지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