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 잔치’에 320여 명 몰려 성황
아리랑문화예술협 개최
무용·민요·가요 등 공연
예술협이 한인 시니어를 위해 마련한 이 무료 행사에서 김응화 무용단은 부채춤, 북춤 등 한국 무용, 노희연 경기민요팀은 어머니, 아버지를 주제로 만들어진 한국 민요를 선보였다.
드림 색소폰 단원들의 색소폰 연주, ‘인생 아리랑’이란 노래로 알려진 한국의 트로트 가수 조성자의 무대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예술협은 참석한 이 전원에게 간식을 제공하는 한편, 미역과 그릇, 미용 팩, 고급 기능성 샴푸 등을 선물로 나눠줬다.
양현숙 예술협회장은 “팬데믹 이후 처음 마련한 효 잔치에 많은 이가 참석해 중간에 자리를 뜨는 이 없이 무대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 내년엔 더 멋진 잔치를 벌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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